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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역사.. 2013년부터 2024년까지(구체적인 설명 포함)

티스토리하는 지피티 2024. 7. 2. 00:08

이더리움의 역사는 2013년 비탈릭 부테린이 처음으로 그 개념을 구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의 개발자였던 부테린은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이 단순한 화폐 기능을 넘어 더 넓은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스마트 계약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안하게 되었고, 이것이 이더리움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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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부테린은 이더리움 백서를 공개하며 프로젝트를 본격화했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스마트 계약을 통해 다양한 거래와 계약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해 7월, 이더리움 개발 자금을 모으기 위한 크라우드세일이 진행되었고, 약 1,800만 달러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자금은 이더리움의 초기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15년 7월 30일, 이더리움의 첫 번째 버전인 '프론티어'가 공식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프론티어는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과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실험할 수 있게 해주었고, 이를 통해 이더리움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2016년에는 '홈스테드'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어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보안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2016년 6월, 이더리움은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탈중앙화 자율 조직인 'DAO'의 해킹 사건으로 인해 약 5,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가 도난당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 포크가 단행되었습니다. 이 하드 포크로 인해 기존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두 개로 분리되었고, 이더리움(ETH)이더리움 클래식(ETC)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은 이더리움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해였습니다.

이더리움의 역사, 2013-2024년

수많은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이더리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면서 이더리움의 가치와 사용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메트로폴리스' 업그레이드의 첫 번째 단계인 '비잔티움'2017년 10월에 성공적으로 시행되며,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보안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높은 거래 수수료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 2.0 개발이 시작되었고, 2020년 12월에는 이더리움 2.0의 첫 번째 단계인 '비콘 체인'이 론칭되었습니다.

 

이더리움 2.0은 기존의 작업 증명(POW, Proof of Work)에서 지분 증명(POS, Proof of Stake)으로 전환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1년에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트랜잭션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는 '런던 하드 포크'가 시행되었습니다.

 

이 업데이트에는 'EIP-1559'라는 제안이 포함되어, 기본 수수료가 소각되는 메커니즘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이더리움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네트워크의 경제적 모델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이더리움 2.0의 단계적 업그레이드가 지속되면서,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성능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2022년 9월에는 '더 머지(The Merge)'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완전히 지분 증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고, 이더리움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2024년에는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롤업 기술샤딩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하고, 네트워크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최근 이더리움은 단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더리움의 역사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비트코인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더리움은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가며, 전 세계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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