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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해결!

[2023] 공매도란 무엇일까? 우리나라 공매도 현황

물건을 사는 것이 이뤄지려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이루는 거래가 필요합니다. 주식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주식을 사는 사람이 없거나, 판매자가 더 이상 주식을 팔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라는 기술이 사용됩니다.

공매도란?


공매도란, 판매자가 주식을 빌려주고, 그 주식을 파는 것입니다. 이렇게 빌려준 주식은 나중에 반드시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판매자는 그동안 주식 가격이 하락하면 더 싼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빌려준 주식을 돌려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이익을 내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 판매자는 주식을 팔고 나서, 그 주식이 더 싼 가격으로 되팔리면 이를 다시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식을 다시 사면서, 빌려준 주식을 돌려주고,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공매도는 위험한 기술입니다. 만약 주식 가격이 상승하면 판매자는 더 비싼 가격으로 주식을 사야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자가 빌려준 주식이 다른 사람에게 되팔리기 전까지는 주식 가격이 하락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합니다.

공매도는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하며, 초보 투자자는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든지 주식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들에 직면할 수 있으며, 공매도는 그러한 상황에서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독특한 제도가 존재합니다.

바로 기관과 외국인은 무기한 공매도가 가능하지만, 개인은 90일 안에 공매도를 상환해야하는 제도입니다.

공매도는 대개 일정 기간 동안만 허용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해당 주식을 반드시 매수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관 및 외국인 등 대규모 투자자들은 공매도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공매도를 무한정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식 시장에는 판매 주문만 있고, 매수 주문이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공매도 상환 기한과 주식시장


특히, 공매도 세력이 매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그만큼 공매도 세력이 수익을 내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공매도 세력은 의도적으로 주가를 약화시키기 위해 무기한으로 공매도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해치고, 주식 시장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대규모 공매도 세력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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